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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너무 엄마가 감싸고 키우다 보면, 

우리아이가 다른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사회성이 없는 아이로 자랄까 걱정하게 된다.

아이의 사회성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길러진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아이를 사회성 있고, 친구가 많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또래와의 놀이 기회를 자주 마련해준다.

또래와의 놀이는 사회성을 기르는 참 교과서이다.

서로 탐색하고 적응하는 것을 시작으로 즐겁게 놀다가도 

의견차로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면서 

양보, 배려, 존중, 협동 등의 소통 기술을 체득하게 된다.


2. 훈육으로 아이와 '밀당'을 반복한다

연인관계에서만 밀당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도 수없이 많은 밀당 상황이 발생한다. 

사회성을 형성해 나가는 유아기 아이에게 부모는 길잡이가 되어줘야 한다.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엄하게 훈육하고 

잘한 일에 대해서는 크게 칭찬하는 밀당을 계속하면서 

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3. 생활 속 게임 놀이를 즐겨한다.

게임 속 간단한 규칙은 아이에게 적절한 통제감을 주는데 

아이 스스로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격려한다.

또한 팀을 나누어 경쟁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 배려 등의 사회적 행동을 

연습할 수 있으며 승패를 인정하면서 성취감 또는 좌절감을 경험 할 수 있다.


4. 작은일부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과 아이의 손발이 되어 주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또래 집단 안에서 아이의 자조능력은 아이의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늘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손씻기, 밥먹기 등 작은 일부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자.

아이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칭찬할 부분을 찾아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5. 아이의 자아존중감을 키워준다.

부모가 아이를 무시하면 아이의 자아존중감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다.

아이의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해서는 아이가 잘한 일에 크게 칭찬해주고 

실패시에도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격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