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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사이에서 '문센'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영아 교육의 

필수 코스가 된 '문화센터 수업'. 

어린이집과는 달리 부모가 놀이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센 놀이를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응용법을 소개한다.



1. 즐거운 체조시간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동작을 반복한다.

"하나 둘 셋"이나 "슉슉", "쿵쿵"과 같은 의성어를 동작과 함께 소리내면 더욱 신난다.

동작과 표정을 과장해서 표현해주면 아이가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2. 떼구르르 구르기

몸을 동그랗게 말아 구르거나 옆으로 데굴데굴 굴러보는 활동을 해보자.

아이가 앞구르기를 할 때 엉덩이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고, 

두께감이 있는 이불을 바닥에 깔면 안전하다.

아이가 구르기 하는 라인 양 옆에 쿠션이나 베개를 

줄지어 세워 두면 안전하면서도 특별한 놀이 공간을 연출할 수있다.



3.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의자 밑으로 기어가거나 아빠 다리 사이로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해주자. 

다리 네개로 기어다니며 특정 동물을 흉내내보는 것도 재미 요소다.


4. 통통 튀는 공놀이

흔하지만 놀이 활용도는 최고인 놀잇감이 공이다. 

빨래 바구니를 가져와 공을 던져 넣어보거나 발로 차서 넣어본다.

아빠나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이면 아이가 따라 해보는 것이다.

공놀이를 통해 신체간 협응력을 기를수 있다.

연령이 높아지면 고무공의 통통 튀는 

성질을 이용해 다양한 연계 놀이가 가능하다.



5. 비눗방울 놀이

문센의 꽃은 비눗방울이다.

커다랗고 작은 비눗방울이 날아가다 톡 터지는 광경에 

아이들은 신이 나서 어쩔 줄 모른다.

아빠 엄마가 불어주고 아이들이 손을 뻗어 잡거나 

터뜨릴 수도 있고 아이가 직접 방울을 불어볼 수도 있다.



문센놀이 TIP

    • 문센에서 하는 신체 놀이 프로그램에는 '음악'이 빠지지 않는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놀이를 하면 재미도 두배가 된다.
    • 안전사고에 대비해 장애물이 없는 환경을 만든다.
    • 신체 활동으로 인한 층간 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놀이 매트에서 놀이한다.
    • 백번의 설명보다 한번의 시법이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