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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기 시작하면 아이와 전쟁이  시작된다.

할수있는 노력은 다 해보지만, 

엄마의 혼이 쏙 빠질 때까지

울음과 짜증은 그칠 줄 모른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아이의 잠투정,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잘 재울 수 있을까?

우리아이 잠 잘 재우는 비결 7가지를 공개한다.



1. 따뜻한 물로 목욕하기



잠자기 전 따뜻한 물로 목욕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신의 긴장을 이완시켜주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단, 목욕 시간은 적당하게 유지하자. 

목욕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 지고 잠이 달아날 수 있기 때문에 

38~40도의 온도에서 10분 이내로 마친다.


2. 충분한 수유와 따뜻한 우유한잔



수유가 필요한 아이들은 잠들기 전 충분히 수유하고 

소화된 후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토를 하거나 소화장애를 

일으켜 숙면을 방해한다.

따뜻한 우유 한잔도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을 형성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수면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잠투정에 효과적이다.


3. 숙면을 위한 잠자리



너무 푹신한 침구는 척추에 무리를 주고 

너무 높은 베개는 목의 통증을 유발하니 

아이 성장에 맞는 침구를 선택한다.

어두운 것이 무서운 아이를 위해서는 

조도가 옅은 수면등을 준비한다.

잠이들면 조명을 끄고 아이가 깨면 등을 켜주고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등을 토닥이거나 말을 걸어주어 

다시 잠들수 있게 도와주자.


4. 사랑을 가득 담은 마사지

마사지는 아이와 엄마가 교감할 수 있는 놀이다.

잠들기 전 아이를 어루만져 주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성장통의 통증을 줄여 준다.

또한,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몸의 노폐물을 

배출해 주어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5. 스마트 기기 멀리하기

자기 전 TV나 스마트폰에 노출되면 각성효과 때문에 

수면에 방해가 되고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로 인해수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한다.

자기전에는 최대한 빛을 멀리하고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잠들 준비를 해야한다.


6. 카페인 음료 먹이지 않기




숙면을 방해하는 코코아와 탄산음료는 

적어도 아이가 잠들기 4시간 전에는 먹지 않게 한다.

카페인이 몸에 들어가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숙면을 방해하고 집중력 저하 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7. 억지로 재우지 않기

잠이 오지 않을 때 억지로 재우게 되면 

잠을 자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서 

잠을 설치거나 불면증이 심화될 수 있다.

잠을 자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면 습관은 더욱 악화되고 잠투정의 원인이 되므로 

억지로 재우지 않는다.